부산시는 어제(9월 3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체첩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만나, 무역·투자 협력과 문화·인적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과 수라바야는 1994년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 교류, 문화예술단 파견, 대표단 상호 방문 등을 통해 30년 넘게 협력을 이어왔다”라며, “앞으로도 부산과 인도네시아 간 미래 지향적인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체첩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부산과 인도네시아, 특히 수라바야는 오랜 교류의 역사를 이어온 만큼 신임 대사로서 부산 방문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인적자원 개발과 해양 분야 협력에서 부산의 전문성이 인도네시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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