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장관, 기후부 출범 후 첫 행사로 기업인들과 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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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장관, 기후부 출범 후 첫 행사로 기업인들과 소통 나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 장관이 1일 정부 조직 개편으로 부처가 출범한 후 첫 일정으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기업인 소통 행사에 참석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우리 기업들은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의 대응 방식에 따라 기업 경쟁력은 물론 미래 산업구조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수 대한상의 기획회원본부장은 "탄소 감축 의무 확대와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우리 기업이 직면한 과제가 적지 않지만 이를 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새 정부의 기후 에너지 환경 정책 방향에 맞춰 지속가능한 성장 해법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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