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보안 감점 조치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하면서 국내 특수선 양강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간 갈등이 다시 격화할 조짐을 보인다.
한화오션과 KDDX 수주를 놓고 경쟁해온 HD현대중공업은 이번 방사청 결정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었다며 법적조치를 예고했고, 이에 따라 함정 수출과 관련해 '원팀'을 합의했던 두 기업은 다시 갈라질 위기를 맞았다.
HD현대중공업에 대해 보안 감점을 연장한 방사청의 결정이 KDDX 수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업계의 큰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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