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민간인통제구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정된 시간에 인솔자를 동반하는 관람으로만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 전환으로 갤러리그리브스, 기획전시관, 다큐멘타관, 카페그리브스 등 주요 전시관과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포럼에서는 평화와 예술의 가치를 논의하며, 포럼 진행 후 세계적 현대미술가이자 2025년 노벨평화상 후보인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재단의 구상에 따른 설치 작품이 탄약고에 전시되어 DMZ의 미래를 상징하는 특별한 예술 공간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캠프그리브스 자율관람 전환은 DMZ 공간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자, 예술을 통해 평화와 교류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캠프그리브스를 DMZ 대표 문화예술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와이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