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공공외교의 주역"…하노이한인회 '우정의 거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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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공공외교의 주역"…하노이한인회 '우정의 거리' 축제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은 30일 오후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공공외교를 통해 두 나라가 가까워지고 더 크게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LA 한인회(회장 로버트 안)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단장 김이중)에 이어 3번째 발표자로 나선 장 회장은 올해 4회째를 맞는 '한-베트남 우정의 거리 축제'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공공외교의 비전을 "문화로 만나고, 경제로 연결하며, 사회로 하나 되다"로 제시하고, 이에 따라 미딩 일원에서 매년 '우정의 거리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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