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용병단 약화로 아프리카 입지 흔들…서방 영향력 회복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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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용병단 약화로 아프리카 입지 흔들…서방 영향력 회복 기회

한때 아프리카에서 세력을 확장하던 러시아가 용병 조직의 영향력 약화로 현지에서 입지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등 이른바 사헬 지역에서는 2020년 이후 잇단 쿠데타로 군사 정권이 들어섰고, 러시아는 바그너를 통해 이들 국가와 협력을 강화해왔다.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의 군사 정권은 지난 3년간 미국과 프랑스군을 몰아내고 알카에다 및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과의 전투 지원을 러시아에 의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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