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소속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 모 위원장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해서 이를 2026년 민주당 경선에 활용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진 의원이 한 제보자로부터 받은 이 녹취록에는 종교신도 3000명을 민주당 당원으로 가입시키고, 해당 당비 1800만원을 김 모 위원장 측에서 대납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진 의원은 "이번 녹취록을 듣고 제 귀를 의심했다.2026년 다가올 민주당 경선에서 지금의 국무총리인 김민석 총리를 밀어 주기 위해 특정 종교단체 신도를 이용하고, 국민의 세금을 이용해 1800만원의 당비를 대납하겠다고 회유하고, 그마저도 자발적으로 수기로 당원 가입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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