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웅섭 일동제약 대표 R&D 결실···경구용 비만제 '글로벌 도전'
일동제약 오너 3세 윤웅섭 대표가 강도 높은 연구개발(R&D) 드라이브로 승부수를 던진 지 4년, 결실이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윤 대표가 신약 개발을 위해 설립한 R&D 전문 자회사 '유노비아'가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ID110521156)이 최근 임상 1상에서 경쟁약보다 뛰어난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GLP-1 계열 약물은 현재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대부분 주사제로만 투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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