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본토에 있는 표적 공격에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을 사실상 승인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29일(현지시간) 키스 켈로그 미 우크라이나 특사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가 명시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승인했다는 것인지, 아니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인지는 다소 불분명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에 전략적 필요가 있을 경우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표적을 타격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미국이 실제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명확히 할 경우 우크라이나는 이미 보유 중인 미국산 에이태큼스 미사일로 러시아 내 표적을 당장 공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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