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30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2023년 7월 30일 해병대수사단의 해병대원 순직 사건 초동수사 결과를 받고 결재했으나 다음 날 윤 전 대통령과 통화 이후 돌연 사건 이첩 보류 등을 지시하는 등 외압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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