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美서 침공하면 대통령 특별권한 발동…조국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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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美서 침공하면 대통령 특별권한 발동…조국 수호"

베네수엘라 정부가 외국의 군사적 침략에 대비해 대통령에게 국방 분야에서 추가적인 통제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법령을 준비했다고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이날 카라카스에서 외교단 간담회를 열어 "미국 군대가 감히 베네수엘라를 침공한다면 우리는 이를 외부 침략으로 간주해 비상사태 법령을 즉시 발효할 것"이라며 "국방 및 안보 사안과 관련해 대통령이 특별한 방어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현지 일간 엘우니베르살은 보도했다.

AFP통신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해당 법령에 서명했다'는 로드리게스 부통령의 언급이 있었으나, 베네수엘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아직 대통령 서명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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