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입국 거절' 김태원, 흑인 사위와 '어색'…"말을 잘하는 사람인데" (조선의 사랑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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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입국 거절' 김태원, 흑인 사위와 '어색'…"말을 잘하는 사람인데" (조선의 사랑꾼)[종합]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미국에 자리 잡은 딸과 사위를 만나기 위해 미국 비자 발급에 수없이 도전했지만, 발급에 성공하지 못해 좌절을 맛본 김태원이 마침내 딸 부부와 한국에서 만났다.

그렇게 걱정 반 긴장 반의 모습으로 입국장에 자리를 잡은 김태원과 가족들.긴장되는지 고개를 떨군 김태원의 앞에 드디어 딸 부부가 등장하고, 김태원은 반가운 마음에 빙그레 웃으며 손을 한껏 흔들었다.

김태원은 처음으로 마주한 사위 데빈과 악수를 하며 "How are you? How do you do?"라며 준비한 영어를 꺼네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사위에 시선이 고정된 채 흐뭇한 표정을 지은 김태원은 딸에게 "서현아, 데빈 진짜 멋있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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