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가 29일 오전 도청 민원실과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발생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도청 민원실에서 여권, 주민등록 등 민원 처리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번 정부전자시스템 재난으로 인해 일선 민원 창구에서 도민 불편이 없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업무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생활형 민원을 접수하고, 각종 제증명 발급과 취약 계층 복지 업무를 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번 장애로 인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확인하는 한편, 현장에서 동장 및 복지센터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민원 업무차 방문한 주민들에게도 안심할 수 있도록 상황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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