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흥을지역위원회 시·도의원들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지금 시흥시는 공무원 인건비마저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하는 등 심각한 재정 위기에 빠졌다.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신규 사업은 멈추고 공무원 기본경비마저 삭감되는 재정 파탄의 벼랑 끝에 섰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시는 감당하기 어려운 대규모 토목사업을 남발해 스스로 재정 위기를 가중시켰다”며 “방만한 토목사업 남발로 시 재정을 파탄 내놓고 투자유치라는 명목으로 남부권 땅을 팔아 북부권 철도에 쏟아붓는다면 이것이 과연 균형 있는 예산 분배인가”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또 “재정 파탄의 책임은 최종 결정권자인 시장에게 있다.부서별 일괄 삭감, 인건비 쪼개기 편성, 필수경비 축소로 버티는 것은 치료가 아니라 암 환자에게 빨간약만 바르는 것에 불과하다”며 “시장은 더 이상 방만한 재정 운영의 결과를 시민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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