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주도한 이른바 '조희대 대선개입 의혹' 청문회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도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한 전 총리는 법사위에 제출한 '증인 불출석 사유서'에서 "2025년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제1회 공판기일에 피고(인)로서 참석해야 하는 일정이 있다"며 "이런 이유로 청문회 참석이 어려워 통보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법사위는 지난 22일 민주당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관련 긴급 현안 청문회' 실시계획서와 증인·참고인 출석의 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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