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회기간 중학생 선수 의식불명 사고가 발생한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의 안전관리대책이 허술하고 응급체계 구축 미비, 무자격자 세컨드 참여 등 총체적으로 부실하게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3일 발생한 서귀포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사고와 관련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번 대회에는 6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지만 대한복싱협회는 지역 연계 병원 지정 등 사고 발생 시의 대응 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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