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건축 단체가 서귀포관광극장의 상징성을 보존해야 한다며 철거를 반대하고 나섰다.
이어 “1960년대 근대 건축 기술인 철근콘크리트 구조와 제주의 전통 건축 기술인 돌쌓기 기법이 잘 어우러진 모습이 유지·보존된 우수한 건축자산”이라며 “역사, 문화, 건축적 가치를 종합해 볼 때 서귀포 관광극장은 제주를 넘어 인류가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귀포관광극장 철거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건축 전문가와 문화 예술계의 평가·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제주의 우수 건축자산 보존·활용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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