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안보 위협·트럼프 압박에…돈 몰리는 유럽 방산 스타트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유럽의 방산 기술 스타트업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방산 기술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는 폴란드 벤처캐피털인 익스페디션스는 2차 펀드로 1억유로(약 1640억 4900만원) 이상을 모금했으며, 연말까지 1억 5000만유로(약 2460억 735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이 안보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압박하는 상황도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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