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29일 "공정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제주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있어 (도민은) 전보다 높은 수준의 치안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이 공감하는 치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 청장은 "나고 자란 정겨운 고향 제주에서 7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할 소중한 기회를 부여받았다"며 "한라산처럼 든든한 제주경찰로 도민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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