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내변산에서 일행과 함께 산에 오른 70대 등반객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나흘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 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지난 27일 오전 1시 40분께 길을 잃은 등반객 3명 중 2명을 내변산 구시골 인근에서 찾았으나 나머지 1명인 A(73)씨는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 나흘째인 이날 수색 인력 90명과 고무보트 등 장비 23대를 동원해 A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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