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리튬 이온 배터리가 사용 기한을 넘겨 지난해 6월 교체 권고를 받았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계속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자원은 또 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배터리를 교체한 게 아니라 정보 시스템과의 이격을 위해 지하로 이동 작업 중에 발생했다"고 부연했다.
지난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 5층 전산실에서 작업자 13명이 리튬 배터리를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배터리 1개에서 불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