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한강버스 승객 탑승 일시중단에 대해 "시민들께 정말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약 한 달간 한강버스 승객 탑승을 일시 중단하고, 성능 고도화와 안정화를 위한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전환한다.
그는 "운항을 중지하는 것에 대해 여론의 중압감과 부담을 느낄 수 있을 텐데 그런 부담을 뒤로 하고 허심탄회하게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지시했다"면서 "다음날인 27일에 전문가들이 한 달 정도 운항을 중단하고 안정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의 건의가 있었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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