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피고인은 자진해서 출석 거부한 상태가 맞느냐"며 "형사소송법에 따라서 오늘도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 한 채 재판이 시작되자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기자단 공지문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을 오늘 오전 접견했다"며 "윤 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재판출석 이후 현기증과 구토증세가 이어져 재판출석 등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에 의해 재구속된 뒤 내란 재판 불출석은 물론 특검 조사도 전면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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