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익산 입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 생존권을 위협하는 코스트코 입점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등 20개 단체는 "초대형 창고형 매장은 그 자체로 막강한 유통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을 흡수하고 고사시킨다"며 "특히 코스트코 입점이 예정된 익산 왕궁면은 전주시, 완주군과 인접해있고 정읍에서도 차량으로 4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어 도내 전체 소상공인에게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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