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 27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7명의 이용객이 신분 확인이 안 돼 항공편을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오늘부터 무인민원발급기가 정상 운영된다는 공지를 받았다"며 "무인민원발급기가 제대로 작동하게 되면 항공기 탑승과 관련된 문제는 해소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공항공사 자체 구축한 바이오정보인식시스템은 정부 전산망과 관계없이 정상 작동하고 있다"며 "사전에 생체정보를 인증했던 이용자들은 항공편 이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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