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이 발동되기 이전인 2013년 '별에서 온 그대'가 한국과 중국에서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했는데 그보다 훨씬 전인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것이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중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반일영화를 만들어 국내 정치에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하지만 영화 '731' 등이 특별히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았다는 증거는 없다.
그렇지 않아도 '731'의 개봉으로 반일 열기가 고조되는 등 애국주의 열풍이 중국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한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일부 대사나 에피소드 때문에 혐한 분위기까지 인터넷을 달궈 중국 내부에서 전반적인 '반외세 분위기'에 한국이 휘말려 들어가는 기이한 현상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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