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사업 화성시 구간의 향남역 인근에 22가구 규모의 이주단지를 조성하는 문제가 10여 년 만에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29일 권익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18년 10월 경기 화성시 향남읍 소재 향남역 정거장 인근에 이주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으나, 현재까지 조성되지 못하고 있어 이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재산 손실을 초래해 왔다.
구체적인 조정안을 보면 국가철도공단은 이주단지 조성에 필요한 자료를 화성시에 신속히 제공하고, 화성시로부터 이주단지의 용도지역 변경과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지정돼 통보되는 경우 민원인들에게 그 사실을 즉시 알려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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