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체결 핵합의(JCPOA)를 어겼다는 이유로 이란에 대한 유엔(UN) 제재가 10년 만에 복원됐다.
유엔에 따르면 26일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핵합의에 따른 이란 제재 완화 연장을 위한 결의안이 채택되지 못해, 유엔 안보리 결의(제2231호)의 제재 복원(스냅백) 절차에 따라 대이란 유엔 제재가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28일 0시를 기해 복원됐다.
28일 영국, 프랑스, 독일 외무장관은 공동성명을 내 "유감스럽게도 이란은 유엔 고위급 주간을 포함한 광범위한 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우려를 해소하거나 (제재 완화) 연장 관련 우리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특히 이란은 IAEA 검사관들이 이란 핵시설에 재접근할 수 있도록 허가하지 않았고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IAEA에 제출하지도 않았다"고 제재 복원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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