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에 멈춘 우체국 택배·금융…우본 “오늘 내 복구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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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에 멈춘 우체국 택배·금융…우본 “오늘 내 복구 최선”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여파로 인터넷 우체국과 우체국 예금·보험 등 서비스가 중단된 가운데, 우정사업본부가 오늘(28일) 오전 기준 우편·금융 시스템을 기동시켜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 중이다.

정부 시스템 서버를 관리하는 대전 국정자원 전산실에서 지난 26일 오후 8시20분께 발생한 화재 사고는 현재 우체국 서비스 외에도 647개의 정부 시스템 중단을 불렀다.

국정자원은 리튬이온배터리 발화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항온항습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자 서버 과열을 우려해 대전 본원 내 시스템을 모두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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