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27일 천주교 수원교구 성필립보 생태마을 원장인 황창연 신부에게 명예 제주도민증을 전달했다고 28일 제주도가 밝혔다.
황 신부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다섯 번째 생태마을인 '순례자의 집'을 조성 중이다.
황창연 신부는 수여식에서 "명예도민으로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보전하고 4·3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함께하겠다"며 "신례리 '순례자의 집'도 제주도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위로와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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