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개콘' 무대 오른 故전유성…후배들 큰절 올리며 오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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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개콘' 무대 오른 故전유성…후배들 큰절 올리며 오열(종합2보)

KBS 간판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창립 멤버이자 후배들의 공연 무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애써 온 고인이 마지막으로 오른 코미디 무대였다.

남희석, 이봉원, 정종철, 심현섭, 이영자 등 수십명의 후배 코미디언들은 조문객이 아닌 관객처럼 자리해 웃음이 아닌 눈물로 스승이자 선배, 형님인 고인을 떠나보냈다.

노제에 앞서 이날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결식에서도 유족과 수많은 코미디언 후배가 눈물 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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