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계 유체에서 액체와 유사한 상태로 분리돼 존재하는 나노 클러스터(빨간색) 및 중성자 빔 산란 신호에 대한 모식도.
포스텍 연구팀이 초임계 유체 내부에서 나노미터 크기의 '액체 덩어리'가 최대 한 시간 동안 존재한다는 사실을 관측해 초임계 유체에서의 비평형 상 분리 현상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윤건수 교수는 "중성자 산란을 이용해 초임계 유체의 비평형 상 분리 현상을 실험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라며 "산업 공정뿐 아니라 행성 대기, 지각 내부 유체 등 자연계의 극한 환경 이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중도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