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최전선에서 일해온 곽효환(58) 전 한국문학번역원장과 한강 이전에 해외에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이승우 작가(66)에게 한국 문학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물었다.
곽 전 원장은 "2010년대 중반까진 번역원과 대산문화재단 모두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작품을 골라서 번역해 해외에 출판했는데, 해외 독자들과의 수요 사이에 간극이 컸다"고 돌아봤다.
이 작가는 한강에 앞서 세계 문학계에 소개돼 한국 문학을 알린 작가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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