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 수사는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조사만을 남기며 '9부 능선'에 근접했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도 주요 장·차관급 피의자를 줄소환하며 속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해당 기간 VIP 격노부터 채상병 사건 경찰 이첩 보류(7월 31일), 경찰에서의 기록 회수(8월 2일),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검토 개시(8월 9일), 혐의자 2명으로 축소해 경찰에 이첩(8월 21일) 등 외압으로 의심되는 일들이 잇달았다.
특검팀은 소환조사가 원칙이라는 입장이지만, 이미 구속돼 구치소에 수용된 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팀이나 내란 특검팀에서와 마찬가지로 수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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