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북 상대 홈 무승 징크스를 깨지는 못했지만,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중인 서울로서는 리그 선두 전북을 상대로 가져온 승점 1점은 상당히 소중하게 다가왔다.
이날 서울은 슈팅 20개 중 유효슈팅을 5개 기록했지만, 결국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또다시 결정력 고민을 떠안았다.
주장 린가드가 교체된 이후 물병을 차는 등 불만을 터트린 이야기를 꺼내자 김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90분을 뛰고 싶어하고, 매 경기 선발로 출전하고 뛰고 싶어한다.그게 프로다.린가드도 마찬가지다.오늘 린가드가 전반전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선수가 아니다 보니 상대 공간을 공략하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교체를 진행했다.경기 이후에는 항상 개별 미팅을 통해 선수와 조율하고 있다"며 린가드를 감쌌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