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선두 노승희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무대에서 우승을 정조준했다.
10번 홀(파5)에서는 티샷 실수로 보기를 범해 공동 선두가 4명까지 몰리는 혼전 양상을 보였지만, 13번 홀(파4)에서 약 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다시 단독 선두를 되찾았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성유진은 이날 1타만 줄여 단독 선두 자리는 내줬으나, 불과 한 타 차로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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