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나아졌지만" 추석 자금난 여전... 상여금 지급 계획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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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나아졌지만" 추석 자금난 여전... 상여금 지급 계획 늘었다

올해 추석을 앞둔 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체감이 작년보다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66곳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57.6%가 자금 사정이 '곤란'('곤란' 36.4%, '매우 곤란' 21.2%)하다고 답했다.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률은 31.8%로 작년보다 10.5%p 늘었고, '원활'하다는 응답률은 10.6%로, 작년보다 9%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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