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우려해 배터리·서버 분리하는데 '진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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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우려해 배터리·서버 분리하는데 '진짜 불'

정부 업무시스템 마비 사태를 일으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는 공교롭게도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리튬이온배터리와 서버를 분리하는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정자원 전산실에는 리튬이온배터리와 서버가 함께 있었는데, 작업자는 배터리를 서버와 분리해 지하로 이전하기 위해 전원을 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에 취약한 배터리와 국가 전산망 주요 정보를 담은 서버의 간격은 약 60㎝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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