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공연을 보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자부심을 느끼죠.틀을 벗어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장애에 갇혀있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예술인이 되고 싶어요."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만난 임채섭씨는 밴드 '티스푼'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다.
그는 좋아하던 음악을 통해 만난 지인들과 밴드 티스푼을 결성했다.또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장애인식 개선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음악을 접목했다.장애인식 관련 교육을 지루하지 않게 음악으로 풀어내면서 큰 호응을 받아 학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서 많은 초청을 받았다.
단 이동을 하는 과정은 어려움을 겪는다.약 3년 전부터 안내견 도움을 받아 이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적으로 차별적인 시선을 견뎌야 했다.그는 "버스에서 안내견 탑승을 거부할 때도 있고 꽉 막힌 지하철을 탈 땐 안내견 안전 문제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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