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초 오스틴 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0-1로 끌려가던 한화는 7회초 1사 2, 3루에서 노시환의 재치있는 플레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포수 박동원이 공을 받자 포기하는 듯 속도를 늦췄던 노시환은 빠르게 몸을 비틀어 홈을 파고들었다.
그는 이날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노시환의 주루플레이에 대해서는 "아웃이 확실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의 실수를 캐치할 수 있었고, 그게 승리를 가져온 결정적 계기였던 것 같다.포기하지 않았지만, 포기한 척했던 연기력도 좋았다"고 노시환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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