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때부터 줄곧 눈엣가시로 여겨온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에 대해 26일(현지시간) "더러운 경찰(Dirty Cop)"이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당신이 부패한 제임스 코미를 좋아하든 안 하든, 그리고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어렵지만, 그는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또 "'더러운 경찰' 제임스 코미는 많은 사람의 삶을 파괴한 사람"이라며 "그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있었는지, 그것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러야 할 심각하고 광범위한 거짓말인지 정확히 알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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