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7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5분께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8시20분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김기선 유성소방서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현재 화재 상황은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이기 때문에 진화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다"며 "최대한 국정자원 자체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이날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정부 서비스 장애에 대응해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고,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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