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폴란드 야기엘로니안대학교 알렉산데르 오시오프스키 박사팀은 성관계 중 또는 직후에 발생하는 두통이 남성에게서 여성보다 약 두 배 더 많이 나타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두통 전문 클리닉 환자 데이터를 토대로 한 연구에서 남성 환자의 1.5%가 PHS로 진단 받은 반면 여성 환자는 0.6%에 그쳤다.
오시오프스키 박사는 "편두통 등 대부분 두통은 여성에게 더 흔하지만, 성 두통은 남성에게서 더 많이 진단되는 점이 흥미롭다"며 "남성은 성관계 중 문제가 발생할까 걱정하는 경향이 강해 이런 두통 증상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병원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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