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의원은 총 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 사업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 집행이 불투명한 상태로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이로 인해 공영주차장 사업은 무려 7년 동안 진행됐음에도 공정률이 고작 9%에 머물렀다"며, "주민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에서 행정 신뢰가 이토록 무너진 현실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끝으로 "구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에서 불투명한 예산 집행과 책임 회피가 반복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간다"며 "구청장은 더 이상 자리를 비우지 말고 주민 앞에 서서 답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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