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정부조직법 통과를 막겠다며 시작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무제한 토론 종결동의' 표결로 24시간 만에 강제 종료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7시께 본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첫 정부조직 개편 방향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다분히 감정적인 분풀이 보복성 개편", "검찰, 기획재정부, 이진숙 방통위원장 등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에 기반을 둔 졸속적인 조직 개악"이라며 정부조직 개편에 반대 입장을 밝혔고 본회의 표결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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