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네이버·두나무 '빅딜'…글로벌 경쟁력 갖춘 '토종 핀테크 탄생' 기대

양측은 "확정된 바 없다"는 원론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미 스테이블코인과 글로벌 핀테크 확장 구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

두나무는 해외 상장 규제에 가로막혀 신사업 확장이 더뎠고, 네이버는 결제·커머스 중심 사업 구조를 디지털자산과 투자 영역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었다.

1조7000억원 규모의 두나무 매출을 기반으로 네이버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