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국제공항 출국대기실에서 5개월여 간 햄버거로 버티며 본국에서 정치적 박해를 받았다며 난민 심사를 요구해 온 기니 국적 30대 남성이 법무부의 항소 포기로 입국하고, 난민 심사를 신청했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27일 김해공항에 도착해 난민 신청을 했으나 법무부로부터 '난민 인정 심사 불회부' 결정을 받아 그동안 출국대기실에서 머물며 식사로 제공된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며 버텨왔다.
결국 법무부와 김해공항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6일 오전 항소를 포기하기로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