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등 한미 원자력협정이 제한하고 있는 핵 연료 관련 사용 권한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을 전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 계기에 양측 간에 원자력 협력 확대를 위한 의미있는 논의가 있었음을 상기하고, 이를 구체화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양국 정부가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14일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향후 10년간 원전별 사용후핵연료 저장현황과 포화율 전망'에 따르면 고리 핵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 저장 포화율이 올해 93.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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