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전력자급률이 190%에 육박하지만 ‘수도권 요금 통합 체계’로 서울·경기와 동일한 전기요금을 부과해야해 ‘역차별’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결국 인천은 같은 수도권으로 묶이는 서울(11.6%), 경기(62.1%)와 비교해 상당한 전력자립률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동일한 요금을 내야 하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서구갑)은 “인천은 생산 전력의 절반 가량을 서울과 경기에 공급하면서 수도권으로의 전력수요 집중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전력수요 분산을 위해 지역별 차등요금제를 계획하고 있으나, 이 경우 인천은 수도권으로 묶여 전기요금 인상이라는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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