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의 정상회의장, 정상라운지, 오찬장을 비롯해 미디어센터와 셀렉트 호텔 지하에 마련된 만찬장 등 APEC 현장 점검을 진행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제 기본 인프라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온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만찬장 변경에 대해 "아쉬움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정상 만찬장이 경주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큰 행사를 치러오던 곳에서 할 수 있게 돼 안정감을 갖게 됐다"며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플러스의 효과를 갖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배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 총리는 경주에서 국가대테러종합훈련도 주재하며 APEC 정상회의 대테러 역량을 점검했다.이번 훈련에는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를 주축으로 국정원, 국방부 등 11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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